강좌제목 : 프랑스어 원문 강독 - 마르그리트 뒤라스, <모데라토 칸타빌레>

담당교수 : 류재화

-파리3대학 불문학 박사 -번역가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수원대학교 강사

강의일시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 개강일 : 2019년 4월 6일

수강료

  • 일반, 후원회원, 청소년 : 160,000원(10강)

강의소개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다 말하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은 완전한 나체로 고요히 동하는 어두운 밤바다 같다. 신비한 모르포(morpho). 말해질 수 없는 것만이 매혹적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1958년 발표한 소설 『모데라토 칸타빌레 moderato cantabile』는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아니다, 삶의 권태와 허무, 울혈과 불능, 침전과 무능, 장애 등이 마침내 짧고, 여리게, 조용히, 단 한 번 터지는 소리없는 전율의 음악이다. 모데라토 칸타빌레. 보통 빠르기로 노래하기. 비통한 쾌락의 심연을 건너기. 뒤라스의 문학은 특히나 원문으로만 느껴지는, 이미지의 문제 때문에 번역의 불능성이 도사리고 있다. 하여, 뒤라스의 원문을 읽자. 프랑스어의 아름다움에 전율하자.

참고문헌

강의록 제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