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 말라르메 원문 시 읽기

담당교수 : 조광제

조광제. 1955년 생. 고등학교 시절에 <돝섬문학동인회> 활동을 함. 2007년에 《문예한국》을 통해 <비가>의 작사자 신동춘 시인의 추천으로 시 ‘시는 암살이다’, ‘암호해독보고서’ 등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2015년 <철학아카데미>에서 ‘철학, 프랑스의 현대시를 탐하다’라는 강좌를 통해, 보들레르, 랭보, 말라르메 아폴리네르, 본느푸아 등의 시 세계를 강의한 적이 있음.

강의일시 : 금요일 오후 7시 ~ 9시

  • 개강일 : 2019년 4월 5일 (4/19, 5/17, 5/24 휴강)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폭발의 시대가 아닌가? 말라르메는 투르농에서, 베상송에서, 아비뇽에서 아주 심각하게 자살을 고려했다. 우선 자신에게 강압된 결론은 이러했다. 만약 인간이 불가능하다면, 그 불가능성이 제 스스로를 파괴하는 지점까지 몰아붙여 그 불가능성을 명시해야 한다.” 1945년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말라르메의 시집을 출간할 때, 사르트르가 쓴 서문의 한 구절이다. “불가능한 인간의 그 불가능성”은 과연 존재의 어느 맥락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것일까? 이러한 우리의 물음을 통해 말라르메의 존재론과 그에 따른 그의 시들이 우리의 존재가 형성되고 펼쳐지고 급기야 휑하게 풀려버리고 마는 그 중심으로 육박해 들어온다. 2019년 묵시록적인 시간이 인간의 불가능성을 예고하는 시점에, 4월 5일부터 8회에 걸쳐 말라르메의 시들을 한 편씩 프랑스어 원문을 헤집으면서 읽고 또 읽어보기로 한다. 말라르메의 문학으로 자신의 존재를 다듬고 되새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한다.

참고문헌

프랑스 원문은 강사가 번역해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