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 혐오의 정치를 넘어서: 캐서린 켈러의 과정여성신학

담당교수 : 박일준

  • (현) 감리교신학대학 기독교통합학문 연구소 연구원 / 강사 및 연세대학교 출강 희망철학 연구소 연구원
  • [저서] 『정의의 신학: 둘의 신학』 (서울: 동연, 2017), 『인공지능 시대, 인간을 묻다: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위한 포스트휴먼적 존재론』 (서울: 동연, 2018).
  • 로버트 코링턴, 『신학과 기호학』 (대구: 이문출판사, 2007), 로버트 코링턴, 『미국 철학적 전통에서 본 자연주의적 성서 해석학과 기호학: 해석자들의 공동체』 (서울: 동연, 2018).

강의일시 : 화요일 오후 4시 ~ 6시

  • 개강일 : 2018년 10월 2일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우리 시대 페미니즘 논쟁이 뜨겁고, 더 가열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현재 페미니즘의 논쟁이 역설적으로 페미니즘이 극복하고자 했던 이분법적 사유의 틀 속에 갇혀, 혐오를 넘어 해방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혐오의 트라우마가 혐오를 증폭시키는 모양새를 갖추어가고 있다는 느낌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미국 철학/신학계에서는 오랜 동안 페미니즘 논쟁이 있었다. 그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캐서린 켈러는 ‘트랜스페미니즘’을 주장하는데, 이는 ‘포스트페미니즘’에 대한 여성신학자의 응답이리라. 아직 ‘포스트페미니즘’ 논쟁이 일어나지도 않은 대한민국에 트랜스페미니즘의 담론을 소개하는 것이 시기상조라 여겨질 수도 있으나, 그러나 가부장제와 그의 반대쌍인 오직-여권신장주의자들 간의 이분법적 대립이 창조적으로 인간해방을 위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본 강좌는 남성이 여성에게 페미니즘을 가리치거나 전달할 목적이 아니라, 남자가 왜 페미니즘을 사유해야 하는지의 문제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다. 그래서 ‘남성’이 진정한 삶의 과정이 되고자 한다면, 페미니즘적 사유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 한축에서 줄기차게 주장할 것이다.

순서 내용
01강 강의 소개 및 케서린 켈러의 철학적 신학의 자리매김
02강 근대 이성의 해답으로서 철학/신학 개념을 넘어서기: 과정으로서 신학
03강 진리의 절대주의와 포스트모던의 상대주의를 넘어서: 과정으로서 진리
04강 창조성의 연대: 과정으로서 창조
05강 E = mc2: 과정으로서 전능성
06강 아가페와 에로스의 이분법을 넘어서: 과정과 열정
07강 정의는 판단이 아니라 함께-고난당할-수-있는-열정이다: 끈적거리는 정의
08강 비유로 사유하기와 영으로 조망하기

참고문헌

캐서린 켈러, 『신비 위에서: 과정 속에 신성을 분별하기』, 번역초고 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