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 프루스트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담당교수 : 유재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강사 번역가 (파리3대학 문학박사)

강의일시 :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개강일 : 2018년 7월 5일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프루스트, 어떻게 읽을까?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한 번 읽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혼자 읽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파도를 보았어도 포말은... 잡는 즉시 빠져나가고 소멸되고 잊히는. 오로지 현재진행형 속에서만 최면 되는 마법. 프루스트의 언어는, 화가 자신도 절대 모사할 수 없을 인상주의풍 그림들의 그 수많은 꽃과 나무와 숲의 붓 터치들처럼, 전혀 다른 위상의 상위 체계에서만 상징적으로 이해되는 프랙탈의 아름다운 덫이다. 벤야민, 블랑쇼, 들뢰즈는 프루스트의 뛰어난 독자들로서 프루스트가 진정 해낸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간파하였고, 이를 이미 탁월하게 기술한 바 있다. 프루스트를 읽어나가되, 라파엘로 천사와도 같은 이 동행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우리의 문학적 감각과 지성은 더없이 충만해질 것이다.

순서 내용
01강
  • 발터 벤야민 <프루스트의 이미지> 읽기(1): 프루스트의 메타포, 시와 삶 사이의 간극, 최대의 인상학적 표현
  •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1):“오랜 시간,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잠자리의 비극과 콩브레의 섬광_켈트족의 신앙_지성적 기억과 무의지적 기억_홍차와 마들렌, 프루스트의 황홀경
02강
  • 발터 벤야민 <프루스트의 이미지> 읽기(2): 지나가는 투로 말하기_사교계라는 공간_프루스트의 사회학
  •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2): 인간의 미덕과 결점_우정의 불완전성_로베르 드 생루에 관하여
03강
  • 발터 벤야민 <프루스트의 이미지> 읽기(3): 보기와 모사하기_호기심과 사교계_순수한 소비자, 순수한 착취자
  •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3): “동심원의 미소”“벽감 속의 성녀” “잔인한 막시류”프랑수아즈의 모든 것_베르뒤랭네의 사교계와 게르망트네의 사교계
04강
  • 모리스 블랑쇼 <프루스트의 경험> 읽기(1):“우리 모두에게도 세이렌의 노래가 필요하다” 블랑쇼의 “세이렌의 노래”와 “도래할 책”_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과 “되찾은 시간”
05강
  • 모리스 블랑쇼 <프루스트의 경험> 읽기(2): 네 개의 시간과 프루스트의 시간_hors du temps에서 dehors du temps으로_시간의 황홀경, 시간의 법열
06강
  • 질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 읽기(1):물질적 펼침explication matérielle과 통일성 및 다원성_기호의 유형과 기호의 진실_사랑의 기호_사교계의 기호
  • 프루스트가 싫어한 것과 좋아한 것
07강
  • 질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 읽기(2): 배움의 선들lignes d’apprentissage과 시간의 선들lignes de temps
  •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4): 분산과 조합의 아름다운 덫“오! 산사나무”
08강
  • 질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 읽기 (3): “예술의 기호들만이 비물질적이다”_궁극적이고 절대적인 내적 차이Différence와 예술의 비밀
  •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5): 스완의 황홀경, 뱅퇴유 소나타와 소악절의 비밀

참고문헌

강의록 제공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프루스트, 김희영 옮김, 민음사)
  •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 (반성완 옮김, 민음사)
  • 『도래할 책』(모리스 블랑쇼, 심세광 옮김, 그린비)
  • 『프루스트와 기호들』(질 들뢰즈, 서동욱 이충민 옮김,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