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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제목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강독

담당교수 : 이혁주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다 끝내 철학으로 전향(?)하여 스피노자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븐 내들러의 <에티카를 읽는다>(그린비, 2013)와 <철학의 이단자들>(창비, 2019)이 있다.

강의일시 :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개강일 : 2020년 10월 16일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니체는 믿음을 “신성한 병”이라고 했다. 그것은 실상 “어떤 것이 참이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어리석게 만드는 내적 강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국 개신교는 무엇을 믿기에 이렇게 어리석어지다 못해 급기야 “공공의 적”이 되었는가? “성경우상숭배”라 할, 성경이 기독교 믿음의 토대라는 어떤 “내적 강제”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무려 370개가 넘는 교파 분열과 단일 종교라 하기 어려울 정도의 스펙트럼을 갖게 된 것도 이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 스피노자 당대에 이미 “지옥에서 벼린 책”(a book forged in hell)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신학정치론>에는 이 성경우상숭배를 깨드릴, 성경의 거짓된 “신성”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저들의 방식대로 철저히 “성경에 근거”하여 펼쳐진다. 그럼에도 스피노자는 기독교를 단지 폐기해야 할 것으로만 보지 않았다. 성서는 어떤 의미에서 여전히 “성”(聖)서라고 할 수 있고, 기독교는 여전히 “근본 가르침”(宗敎)으로서 그 필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며 그 현대적 의의는 무엇인가? 그 대답은 스피노자의 철학의 핵심과 맞닿아 있다.

순서 내용
01강 『신학정치론』 소개, 『신학정치론』 「서문」(1)
02강 『신학정치론』 「서문」(2), 미신과 기독교
03강 『신학정치론』1-2장, 예언과 예언자에 대하여
04강 『신학정치론』 3장, 선민사상에 대하여
05강 『신학정치론』 4장, 신법과 율법에 대하여
06강 『신학정치론』 5-6장, 종교 의식과 기적에 대하여
07강 『신학정치론』 7장, 성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08강 『신학정치론』 8-11장, 신ㆍ구약 성서 해석 문제

참고문헌

  • (1)B. 스피노자, 강영계 옮김, <신학정치론>, 서광사, 2017.
  • (2) 스피노자, 『윤리학』 (Ethica) (이미 번역서를 가지고 계시다면 가져오시고, 없으시다면 구입하지 마시고 일단 그냥 오세요. 첫 시간에 번역서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참고도서: 스티븐 내들러 지음, 김호경 옮김,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글항아리, 2014.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