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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제목 : 플로베르 원문 강독 : Un Coeur Simple (온라인강의)

담당교수 : 유재화

  • 고려대 불문학과 강사
  • 번역가
  • (파리 3대학 문학박사)

강의일시 : 토요일 오후 2시 ~ 4시

  • 개강일 : 2020년 8월 8일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플로베르가 1880년 죽기 몇 해 전인 1877년 발표한 짧은 이야기 모음인 <세 가지 이야기Trois contes>는 플로베르 예술의 모든 것을 압축한 것일 수 있다. ‘콩트’(conte)라는 문학 장르는 단순히 ‘이야기’ 혹은 ‘우화’로 옮길 수 없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단편소설보다도 짧은 길이의 소설로 간략하고 튀는 듯 요약적이나, 강렬한 내적 힘을 응축한 장르이다.

Un Cœur simple. simple은 보통 ‘순박한’ ‘단순한’ 정도로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지만, 그렇게 쉽게 번역되는 단어가 아니다. 원문을 읽어나가는 동안 ‘simple’이라는 단어가 함축하고 있는 무서운 화두를 깊이 고민해보자. 하녀 펠리시테는 거의 평생을 주인 여자에게 봉사하며 아무런 원망도 바라는 것도 없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펠리시테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펠리시테를 떠난다. 펠리시테가 타자에게 베푼 사랑이 방향을 돌려 펠리시테에게 되돌아오지 않는 과정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사랑하는 대상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는 것이 앵무새임과 그 앵무새도 떠나자 앵무새를 박제해버리는 일은 ‘건조’(메마름)라는 가장 충만한 부정성으로 가장 충만한 긍정성을 보아버리려는 환각에 다름아닐까? 작가들의 작가, 플로베르의 문장을 단어 하나하나 면밀히 읽고 해설해나가면서 압도적인 플로베르의 문체를 경험해보자.

순서 내용
01강 Intro: 플로베르 개요, Trois contes 개요 I “Pendant un demi-siècle”
02강 II “Elle avait eu, comme une autre, son histoire d’amour.”
03강 II “Un soir d’automne”
04강 III “Quand elle avait fait à la porte une génuflexion”
05강 III “Dès lors Félicité pensa exclusivement à son neveu.”
06강 II “Félicité parvint au second étage.”
07강 IV “Il s’appelait Loulou”
08강 IV “Ne communiquant avec personne, elle vivait dans une torpeur de somnambule.”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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