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칸트 <순수이성비판> 함께 읽기 2

담당교수 : 박정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강의일시 : 수요일 오후 7시 ~ 9시

  • 개강일 : 2019년 10월 2일 (10/9 한글날 휴강)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순수이성비판>은 철학 고전 중 대표적인 책이다. ‘칸트 이전의 모든 사상이 칸트 안에 모여 있고, 칸트 이후의 모든 사상이 칸트로 흘러나왔다’는 말이 생길 만큼, 이전 철학에 대한 근본적 비판과 이후 철학을 위한 디딤돌을 제공해주는 방대하고 전문적인 책이다. 그래서 철학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들은 읽고 싶은 열망이 강렬함에도 불구하고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책이다. 철학아카데미에서는 이런 독자를 위하여 번역서로 <순수이성비판>을 함께 꼼꼼하게 직접 읽어가면서 칸트 철학을 몸소 공부해 보는 강좌를 마련하였다. 이미 2014-2018에 걸쳐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을 완독하였는데 다시 완독을 진행하는 시즌2 강좌이다.

<순수이성비판>은 6학기 동안 전체를 통독할 예정인데 이번 강좌는 두 번째 학기이다. 이번 강좌는 제2편 ‘초월적 논리학’부터 제1권 ‘개념의 분석학’ 전체를 다룰 예정인데, <순수이성비판>의 핵심 개념인 범주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부분으로 칸트 인식론의 정수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수강생이 직접 읽고 이해하는 도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교수가 그때그때 관련된 철학적 배경, 철학사적 맥락, 이후 철학과의 관계 등을 친절히 설명할 것이다.

6학기 연속 강의지만 앞 학기를 수강하지 않은 사람도 아무 어려움 없이 새 학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 두 가지 방식을 강좌 개설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1) 각 학기 별로 비교적 독립적인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학기 구분을 하였다. 2) 앞의 내용 중 이번 학기 부분을 읽기 위해 꼭 이해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 있으므로 이 내용은 첫 강의에서 명료하게 정리할 것이다. 이 정리는 새로 읽는 수강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전제 지식을 제공할 것이고, 계속 읽는 수강생을 위해서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학기의 경우 이전 학기에 이미 읽은 부분과 연결된 내용이 없지 않으나, 앞부분은 감성에 관한 것이고 이제부터는 지성에 관한 것이라 철학적으로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앞부분을 다 읽어야만 이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므로 새로 수강하는 사람도 첫 강의에서 정리하는 내용만 이해하면 수강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번역본으로 약 100쪽 정도 되는 내용이므로 매주 15쪽 내외 읽어갈 예정임

참고문헌

함께 읽는 번역본은 두 권으로 번역된 <순수이성비판>(백종현 역, 아카넷)을 선택하였음.

다른 번역본을 가지고 있는 분은 불편하니 이 번역본을 지참하기 바람.

이번 학기에는 1권만 있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