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 조르주 바타유의 『내적 체험』

담당교수 : 류재화

  •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 파리 3대학 박사(논문: 「파스칼 키냐르 문학 속의 생과 재생」)
  • 번역가
  •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강사

강의일시 : 금요일 오후 7시 ~ 오후 9시

  • 개강일 : 2017년 1월 6일

수강료

  • 일반 : 150,000원
  • 후원회원, 학생, 청소년 : 120,000원

강의소개

“밤 또한 태양이다”(차라투스트라) 니체의 이 명구로 시작하는 조르주 바타유의 『내적 체험』(L’Expérience intérieure, 1943)은 바타유가 야심차게 기획했던 “무신학대전”(La somme athéologique)의 첫 저작이다. 바타유는 세계대전 중 서구 전통적 철학 담론과 결별하고 종교적-성적 황홀경에 가까운 가장 내적이고 비밀스러운 체험의 영역을 탐사한다. 바타유에 따르면, 도그마화된, 혹은 발화된 언표는 실상 아무것도 아니며, 그저 수단, 아니 오히려 방해와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수단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이제 바람[風]이라는 언표가 아니라, 바람 그 자체다” 인간은 모든 것이 아니나, 모든 것을 원한다. 이것이 욕망이다. 구원은 없고, 스스로 타는 완전 연소밖에 없다. 논리적 세계를 죽이고, 감각적 세계를 가장 불타는 방식으로 살리는 바타유 읽기는 읽기 체험 자체가 또 하나의 체형(體刑)이다. 원서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 가며 바타유의 원작을 강독한다. 강사가 발췌한 원문과 강사가 직접 번역한 문장을 병행하여 함께 읽는다. 조르주 바타유는 말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이 있다면(그런 게 행여라도 있다면), 그것은 취기이다. 그것은 철학이 아니다. 나는 철학자가 아니다. 나는 성인이다, 아니 아마도 광인이다.”

순서 제목
01강 내적 체험, 바타유의 테제와 방법론(1)
02강 내적 체험, 바타유의 테제와 방법론(2)
03강 체형-“Le Supplice” (1)
04강 체형-“Le Supplice” (2)
05강 체형의 선행들 (혹은 희극)-“Antécédents du supplice (ou la comédie) (1)
06강 체형의 선행들 (혹은 희극)-“Antécédents du supplice (ou la comédie) (2)
07강 체형에 붙이는 후기 (혹은 새로운 신비 신학)-“Post-Scriptum au supplice la nouvelle théologie mystique”: 신(神), 데카르트, 헤겔, 엑스타시, 행운, 니체 (1)
08강 체형에 붙이는 후기 (2) & “내 손 가득 꽃들을 주오”-“Manibus date lilia plenis”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