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명 : 매체철학의 기호학적 쟁점들
담당 교수: 김영순
강의 시간: 목요일 7시-9시(9주)
개강일 : 12월 20일

강의개요
‘매체철학’은 언어, 텍스트, 매체가 이루는 통합적 맥락 속에서 이들이 인간에게 미치는 사회
적 기능과 사유의 변화를 규명하는 인간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흔히 다중매
체가 이루어내는 ‘이미지범람’의 시대란 표현으로 대변된다. 철학이 인간을 배제하지 않는
 한, 현대 철학은 매체의 늪이 이루는 기호학적 오염 속에서 호흡하는 피동적 인간상을
해방시키는데 기여해야 한다. 이 강좌는 현대 철학에서 다뤄졌던 매체에 관한 논점들을
기호학적으로 이해하고 비판함으로서, 매체에 관한 철학과 기호학의 관련성은 물론 ‘인간성
 회복’을 위한 현대 철학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일러 줄 것이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공자들과 기호비평론에 관심을 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 

강의내용
1강. 문제제기: 매체적 존재와 이미지 공간(데카르트)
2강. 문자, 언어, 사고(하만, 헤르더, 훔볼트)
3강. 새로운 기호학: 커뮤니케이션의 논리학(퍼스)
4강. 상징, 언어화된 기호인가(프레게, 노이라트)
5강. 기술과 인간의 삶(훗설)
6강. 인간과 기계의 만남(벤야민)
7강. 눈에서 귀로(이니스, 맥루언)
8강. 코드의 세계(플루써)
9강. 맺음말: 인간은 기호인가 존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