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네마]

2월 18일 (토) 오후 3시 30분

 

아직도 안보셨어요??

<< 부 운>>

(나루세 미키오,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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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선생님과 함께 -


 

일시 : 2월 18일 (토) 오후 3시 30분

장소 : 철학아카데미 1강의실

참가비 : 일반·학생 5000원 (후원회원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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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코와 도미오카는 전쟁 중 인도차이나 다랏트의 수목 관리장에서 비서와 관리로 만났다. 친척인 이바에게 강간당한 뒤 일본을 떠나기 위해 식민지 근무를 지원했던 유키코는 처음에는 도미오카의 독설 때문에 마음이 상한다. 하지만 본국으로부터 떨어져 있다는 해방감과 외로움 때문에 둘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본국으로 돌아온 뒤 유키코는 도미오카가 본처와 헤어지고 자신을 반겨줄 것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그는 본처와 함께 살고 있으며 오히려 유키코의 현실감각 없음을 탓하고 나무란다.

 

    도미오카와 가정을 꾸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유키코는 미군을 상대하는 양공주가 된다. 아픈 아내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도미오카는 자살을 결심하고 유키코와 함께 이카호로 여행을 떠난다. 유키코는 도미오카와의 여행에서 다랏트에서의 추억을 상기하며 들뜨지만 도미오카는 여관주인의 아내 오세이와 눈이 맞아 바람을 피운다. 도쿄로 돌아온 뒤 도미오카는 오세이와 동거를 하고, 도미오카의 아이를 임신한 유키코는 희망에 들떴다가 현실을 직시하고 혼자 아이를 낙태한다. 유키코는 신흥종교를 창시해 떼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이바의 종교단체에서 회계 업무를 보면서 윤택한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아내의 장례식 비용을 변통하기 위해 찾아온 도미오카와 재회한 뒤 유키코는 다시 마음이 흔들린다. 유키코는 이바의 종교단체에서 돈을 훔쳐 도망치고 둘은 도미오카의 새로운 발령지인 야쿠시마로 향한다. 도미오카는 유키코의 동행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지만 야쿠시마로 가는 길에 유키코가 병에 걸려 기력을 잃자 최선을 다해 간호한다. 야쿠시마에 도착하여 도미오카가 수목을 연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유키코는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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