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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글을 참고하여 수업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www.acaphilo.or.kr/xe/board_1/1602423

강좌제목 : 이항 대립의 사고와 다양체의 위상 사유 2 - 소크라테스, 빨강이인가? (*온&오프라인)

담당교수 : 류종렬

강의일시 : 토요일 오후 2시 ~ 4시

  • 개강일 : 2022년 4월 16일 (격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 예정)

수강료

  • 일반, 후원회원, 청소년 : 무료강좌

강의소개

“공자(孔子)는 인민들과 어울려가면서 상층으로 지향했고, 석가(釋迦)는 중생의 흐름에서 자아(moi)의 아집(탐진치 貪瞋癡)로 벗어나 온자아(Moi)의 경지를 추구하였다면, 소크라테스는 현존의 삶에서 행지합일의 노력으로 공동체(온타아, Soi)를 실행하다가 타아(soi)의 소멸(열반)의 길로 들어선 보살이라 할 수 있다.” (2쪽) “지자의 이항대립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상층의 공상과 망상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각성의 길을 가는 현자의 길이 있다. 현자들은 현실과 현존자들의 문제제기(ἀπορία)에 솔직하고 진실하게 경험적으로 대처하려 하였다. 이런 점에서 공자, 석가, 소크라테스는 상층(파랑이)의 지자(智者)라기보다 심층(빨강이)의 현자(賢者)에 속한다. 그럼에도 이 현자들은 각각이 자신이 처한 터전(풍토)과 그 역사과정에 따라 개인적 위상을 달리 표출했다고 볼 수 있다. 공자는 표면의 안쪽에서 표면 밖의 현실을 지향하였다는 의미에서 중도 좌파로서 연분홍빛이라고 한다면, 소크라테스는 공동체의 삶, 무상교육과 공공우선, 공적업무에 사익의 배제, 공무수행을 제비뽑기로 실현하는 시대의 민주정과 공화정을 바랐던 빨강이였다. 이에 비해 싯달다는 폴리스를 완전히 벗어나 점수와 명상의 길을 택하면서, 무소유와 온자아의 완성(부처)의 길을 추구하려 했다는 점에서, 또한 중생(인민) 속에서 실재성(진리, 법法)을 추구한 점에서, 검붉다고 해야 할 것이다.”(13쪽)

참고서적

 “마실에서 천사흘밤”: https://cafe.daum.net/milletune/R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