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 인간과 존재에 관한 현상학자의 고뇌 (12월 특강)

담당교수 : 조광제

  •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면서 「실존 개념에 대한 해명」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현상학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부터 지금까지 현상학적 사유를 놓치지 않고 골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사)철학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다.

강의일시 : 화요일 오후 2시 ~ 4시

  • 개강일 : 2021년 12월 7일 (4주 특강)

수강료

  • 일반 : 8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64,000원

강의소개

인간과 존재의 관계는 지독한 아포리아(aporia, 난제)를 연출한다. 삶의 의미와 가치가 긴급한 문제인데도, 철학적 사유는 ‘불행히도’ 삶에 거리를 둠으로써 비로소 열린다. 삶에서 물러난 그 거리에서 인간과 존재가 안팎을 오가는 뫼비우스 띠처럼 얽혀 주어진다. 이 뫼비우스 띠를 풀어내기 위해 등장한 것이 현상학적 사유다. 이번 학기에, 현상학의 네 거장이 펼친 저 섬뜩할 정도로 치열한 사유의 세계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알고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순서 내용
01강 후설: 의식으로 존재를 포섭하다.
02강 하이데거: 감정으로 존재로 나아가다.
03강 사르트르: 사물과 의식의 충돌에 휘말리다.
04강 메를로-퐁티: 몸과 세계의 교직-교차에 매혹되다.

참고서적

담당 강사 조광제가 쓴 『의식의 85가지 얼굴』(글항아리),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그린비),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을 우선 추천한다. 아울러 현상학자들이 삶과 사유를 끌어안고서 치고받는 장면들을 기막히게 서술한 『살구 칵테일을 마시는 철학자들』(사라 베이크웰 지음, 조영 옮김, 이론과실천, 2017)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