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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제목 : 모리스 블랑쇼와 우정

담당교수 : 류재화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강사. 외대 통번역대학원 특임교수. 파리 3대학 문학 박사.

강의일시 : 금요일 오후 7시 ~ 9시

  • 개강일 : 2021년 10월 22일

수강료

  • 일반 : 16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28,000원

강의소개

모리스 블랑쇼를 읽는다는 것은, 모리스 블랑쇼를 번역한다는 것은, 매우 폭력적인 방식의 “놀리 메 프란게레”(나를 부스러뜨리지 마)의 고통스러운 체험일 수 있다. 번역문은 원문을 파괴하며 탄생하는가? 블랑쇼는 차라리 파괴하라고 한다(블랑쇼의 우리말 번역문이 이토록 읽기 힘든 것은, 아마 우리 모두가 파괴하기를 두려워해서일 것이다). 헤라클레스가 바다의 양안을 한꺼번에 움켜잡은 것처럼, 서로 다른 두 언어를 헤라클레스의 힘에 버금가는 강력한 통일의 힘으로 담대하게 근접시키라고 한다. 모리스 블랑쇼의 <우정>은 그간 블랑쇼가 해온 문학 비평의 연장선이다. 블랑쇼는 <우정>에서 앙드레 말로, 조르주 바타유,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앙리 르페브르, 디오니스 마솔로, 칼 마르크스, 트로츠키, 루이-르네 데포레, 미셸 레리스, 장 폴랑, 에드몽 자베스, 르네 샤르, 알베르 카뮈, 프란츠 카프카 등을 이야기하며 문학과 예술, 정치와 혁명, 픽션과 오토픽션 등을 생각한다. 그가 우정과 존경을 바치는 작가들에 대해 써내려간 글들을 함께 읽어가며 이 끝없는 대화를 통해 파괴하며 융합하고, 분산하며 수렴하는 가히 무신론적 법열 체험의 세계를 공유하려 한다.

순서 내용
01강 모리스 블랑쇼, 번역하기와 헤라클레스의 기둥
02강 라스코 동굴벽화와 예술의 탄생
03강 앙드레 말로와 미술관
04강 문학과 혁명: 마르크스의 세 가지 말
05강 픽션과 오토픽션 (1): 루이르네 데포레와 수다쟁이
06강 픽션과 오토픽션 (2): 미셸 레리스와 성인
07강 전락, 도주: 알베르 카뮈
08강 흔적들: 자코메티, 로제 라포르트, 에드몽 자베스

교재

강사의 강의자료 및 ppt